충격의 여자배구 VNL 전패

배구의 월드컵이라 불리는 VNL(발리볼 네이션스 리그)에서 우리나라 여자 선수들이 승점 0점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여자 배구에서 최초라고 합니다.

 

중국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VNL 중국전

우리나라는 지난 3일 불가리아에서 열린 VNL에서 중국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패배하였습니다. 이는 이전 11경기에서 모두 패배하여 승점을 얻지 못하고 탈락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여자 배구에 대한 기대보다는 아쉬운 결과일 수 없습니다.

 

김연경의 부재

김연경 선수

 

우리나라 여자 배구의 배테랑 선수인 김연경 선수를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지난 도쿄 올림픽 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VNL은 세대교체 후 첫 세계대회였지만 배테랑 선수들의 빈자리가 커 보였습니다.

 

도쿄 올림픽 이후로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은 모습이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력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